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409호 시정

부산 KCC ‘우승’…“부산이 챔피언”

연고지 이전 첫해 우승 새역사, 부산 프로팀 21세기 첫 ‘정상’
부산시민 응원이 승리 원동력
‘농구 마니아’ 부산시장 “부산시민과 함께 축하”

내용

프로농구(KBL) 부산 KCC 이지스가 연고지 이전 첫해부터 부산시민에게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안겼다. 부산 KCC는 지난 5월 5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88-70으로 수원 KT 소닉붐에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KCC가 해냈다,27년만의 부산 프로팀 우승4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이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고지 이전 첫해에 부산시민에게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안겼다. 부산 연고 프로팀이 정상에 오른 것은 무려 27년 만이다. 사진은 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KCC 선수단과 부산시장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이 정상에 오른 것은 무려 27년 만이다. 21세기 들어서는 최초다. KCC 이전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에서 부산 연고 구단이 우승한 것은 1997년 프로축구 대우, 프로농구 기아뿐이다. KCC는 전북 전주에서 지난해 부산으로 둥지를 옮긴 첫해에 우승이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부산시장은 역사적인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후 경기가 열린 수원을 찾아 KCC 선수들이 슛을 성공시킬 때마다 환호를 지르며 힘찬 응원을 보탰다. 부산시민도 챔피언 결정 3·4차전이 열린 사직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일방적인 응원으로 KCC 승리에 결정적인 힘을 더했다.


부산시장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에 KCC 농구단이 27년 만에 부산시민에게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역사를 썼다. 부산시민과 함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05-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